프레스뉴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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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프레스뉴스통신=1. 윤석열 정부 들어 세금 감면, 비과세 혜택이 고소득층과 대기업 위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고소득층일수록 조세 지출 비중도 늘어난다고 설명하지만,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고소득자가 혜택을 받는 감세 정책이 쏟아지고 있어 재정 상황에 대한 우려도 여전합니다.

부자 감세라는 말의 반대는 다름 아닌 일반 서민에게 과세를 하겠다는 얘깁니다. 그래도 좋아요?

2. 윤석열 대통령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를 착공한 데 이어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곳에 케이블카를 추가로 더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총선을 앞두고 민생토론을 빌미로 ‘규제 완화’ ‘개발’ 일변도 정책들이 발표되면서 환경의 가치가 뒷전으로 밀리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무 생각 없이 무식해도 세상 사는 데 크게 지장은 없는 모양인데… 피곤한 국민은 무슨 죄?

3. 국민의힘이 선거운동에 쓰일 ‘국민의힘 응원가’로 김호중의 ‘너나나나’와 이이경의 ‘칼퇴근’ 등 4곡을 독점 로고송으로 선정했습니다. 전날 “국민의힘이 합니다. 지금! 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공개한 지 하루 만에 선거운동 로고송을 공개하면서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뛰어드는 모양새입니다.

헌재도 제동 걸은 주69 시간을 주장한 국힘이 칼퇴근을 로고송으로 쓴다? 너나나나 투표 잘하자~

4. 총선이 한 달도 안 남은 시점에서 “국민의힘이 ‘반윤‘을 기치로 내건 범야권에 고립된 형국”이란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른바 ‘한동훈 효과’로 기세를 올리고는 있지만, 최근 여당 지지율이 주춤하면서 국민의힘에서도 “승리를 위한 전략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신선한 맛이 있다는 사람도 있긴 하던데 그 깐죽거림이 무슨 유행어도 아니고 식상하지 않겠어?

5.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결정됐던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이 후보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위원은 “비례후보로 등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며 "윤석열 정권 심판을 바라는 국민께 일말의 걱정이나 우려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사퇴입장을 밝혔습니다.

공천 배제했다고 나가서 당을 만들지를 않나 심지어 경선 끝나고 탈당도 하는데… 완전 남다르지?

6. 조국 대표는 최근 당 지지율이 급등한 이유가 윤석열 정권의 무도함과 실정을 조국혁신당이 맨 앞에서 폭로해서라고 스스로 분석했습니다. 이에 반해 금태섭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민주당 공천파동에 실망한 지지층이 조국혁신당에 온 것 아니냐고 분석해 차이를 보였습니다.

태섭아, 그렇다면 개신당 지지율은 왜 그 모양일까? 국힘에 민주당, 정의당까지 온갖 잡탕이 다 모였는데 말야

7. '노무현의 꿈'을 강조하며 세종시갑 출마를 선언한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총선 후 민주당과의 통합을 언급했습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이 싫어서 탈당한 것이 아니"라며 "민주당이 이재명 사당화, 방탄 정당에서 벗어나면 어떤 선택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의 꿈을 들먹이면서 김종민의 개꿈 꾸지 말고 정신 차리시기 바랍니다~ 0랄도 풍년이다~

8.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해 “추가적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이 대사가 간단한 본인 진술서와 휴대전화를 제출했다”며 “수사팀 입장은 확고하고 소환조사가 원칙”이라고 말했습니다.

휴대폰 제출이 성실히 수사에 임한다는 의지라고 했다는 데… 그 휴대폰 사건 이후에 새폰이라는~

9. 김건희 씨가 받은 명품 가방에 대한 MBC의 공개 정보 청구를 대통령실이 최종 기각 결정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김건희 명품백’이 "국가안전보장 · 국방 · 통일 · 외교관계 등에 관한 사항으로서 공개될 경우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다"고 최종 판단했습니다.

아무래도 ‘외국 회사의 그 조그마한 파우치’는 당분간 세상 구경하기는 틀린 모양입니다.

10. 대우조선해양에 우호적인 칼럼과 사설을 써주는 대가로 박수환 전 뉴스커뮤니케이션 대표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주고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에 대한 2심 무죄 판결이 파기됐습니다. 대법원은 '부정한 청탁'에 해당한다"며 원심을 파기했습니다.

1, 2심은 이 뻔한 스토리를 보고도 왜 무죄를 줬을까? 영화 ‘내부자’가 다시 생각나는 이유입니다~

11. MBC ‘뉴스데스크’ 일기예보에서 파란색으로 숫자 '1'을 크게 표시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민주당 선거운동'이라고 지적한 가운데, 중앙선관위는 해당 영상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고 내부 결론을 내렸습니다. 국민의힘은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 제소한다는 방침입니다.

국민의힘은 형평성을 위해 MBC가 오후 2시부터 2시간 내내 ‘2’자를 보여주고 있는 뉴스외전도 고발하라~

12. 국내 유명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운영하는 영원무역홀딩스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건국전쟁’을 본 직원들에게 현금 5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건국전쟁’은 개봉 이후 이승만을 과도하게 미화했다는 역사 왜곡 논란을 부른 영화입니다.

노스페이스가 1년에 100억 원이 넘는 돈을 브랜드 사용료로 일본 골드윈에 갖다 바친다는 거~

윤재옥 “공수처·민주당, 선거 관련 의사소통 하는 느낌”.
한동훈, 슬로건 논란에 "이재명은 안 했지만, 우린 한다".
돌풍 조국신당, 비례후보 신청만 101명 국민 오디션 연다.
나경원 “도태우 5·18 폄훼 생각 갖고 있으면 공천 못 받아”.
김동연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선거 영업사원 1호인가”.
공천자 평균 58세 ‘내 사람 꽂기'에 청년 정치 씨 말랐다.
'대전 유성을' 민주 황정아 47% vs 국힘 이상민 28%.
경선 패배한 하태경, 한동훈에게 '원데이터' 공개 요구.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
-에이브러햄 링컨-

루즈벨트는 투표는 권총과 같다고 했는데 그보다 앞서 링컨은 총알보다 강하다고 했습니다.
누구를 향해 겨누느냐도 중요하지만, 그 총알이 얼마나 치명적인지는 우리가 어떻게 누구에게 투표하고 심판하느냐입니다.
물러서지 말고 투표라는 총알을 당겨야 합니다.
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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