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 현황 보고 및 재래식화장실 개선 사업 심의

【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 청주시는 1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주거복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주거복지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주거복지 추진현황 보고 △ 안건 심의(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 등)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주거약자 중 재래식화장실 사용 가구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민·관이 협업해 수세식 화장실을 신설하는 ‘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솔루션 회의 개최, 주거복지사업 현장 사례집 발간 등의 안건도 심의했다.                     . 

시 관계자는 “주거복지위원회 심의를 통해 주거복지사업을 보다 내실화하고,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거복지위원회는 청주시의회 의원, 주거복지 관련 전문가, 단체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주거복지 정책·사업 및 발전방향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시는 2023년 4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재래식 화장실 주택 사용 가구를 조사한 바 있으며, 조사를 통해 확인된 77가구 중 5가구의 화장실 개선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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