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최준탁 기자 = 진천 문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문숙 이하 지사협)14일 관내 취약계층 25세대를 대상으로 안부까지 확인하는 똑똑 반찬사업을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고령, 질병, 장애 등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됐으며, 지사협 위원들이 월 2(둘째, 넷째 목요일) 직접 가구를 방문해 반찬과 국 등을 전달하고 대상자 안부까지 확인할 예정이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 700만 원을 재원으로 하며, 문백면 소재의 한 요식업체를 통해 반찬을 마련하고 있다.

 

정문숙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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