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최준탁 기자 = 이월면 이장협의회(회장 정용해)16일 무제산 무제봉에서 올 한해 이월면민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16회 이월면 면민 안녕 기원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관단체인 이월면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이월면 기관단체,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모여 지역사회의 안녕을 기원했다.

 

행사는 개회식, 안녕 기원제 봉행 순으로 진행됐으며,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이월면 주민 간 소통의 기회가 됐다.

 

한 참가자는 봄맞이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나온 길인데 가족들의 안녕도 기원하고 이웃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돼 즐겁고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올해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를 비롯한 지역의 큰 행사를 앞두고 주민들이 화합하는 기회가 돼 기쁘다라며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뜻있는 분들의 후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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