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열리는 야행에 선보일 시민아이디어,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접수

【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 청주시는 오는 6월 ‘슬기로운(충청)병영생활’을 주제로 열리는 ‘2024 청주문화유산야행’의 시민 아이디어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2023 청주 문화재 야행
2023 청주 문화재 야행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사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시민과의 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2024 청주문화유산야행’주제와 핵심문화유산인 ‘충청도병마절도사영문’을 비롯한 원도심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프로그램을 제안하면 된다. 

주민등록상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내달 초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프로그램은 청주문화유산야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한 아이디어가 청주문화유산야행을 더욱 슬기롭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주의 대표 야간문화 행사인 청주문화유산야행을 통해 시민들이 청주 원도심 속 초여름밤의 감성과 역사를 함께 알아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9회째인 ‘청주문화유산야행’은 청주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대표 야간문화 프로그램으로, 6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청주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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