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김흥순 = 한동훈식 정면돌파 6.29 선언은 가능한가?

(1)윤석열을 밟고 가야할 것

“윤석열 아바타”라는 비판에 시달렸다.

대통령과 검찰에서 오래 호흡을 맞춰 자타 공히 최측근이자 2인자지만 스타일 등에선 상반되는 점이 많다.

대통령이 보스(boss)형이라면 한은 지독하며 깔끔한 관리형으로 알려졌다.

전두환과 노태우의 관계 비슷하다.,

당시 전두환의 호헌론에 노태우는 6.29선언으로 맞받아쳤다.

둘론 둘은 친구 사이 관계였다.

한동훈도 김건희리스크나 이종섭 스캔들 등을 어떨게 다룰 것인가가 관건이다.

(2)비교 우위론 아직도 유효한가?

타당 대표와 비교 우위를 꼽는다. 여야 차기 주자 지지율 1위인 둘을 맞붙여 총선 구도를 ‘낡은 운동권’ 대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하지만 그보다 세간의 관심은 한과 대통령의 관계다.

바로 현재 여권 위기의 본질이라는 수직적 당정 관계를 어떻게 푸느냐다.

▲기대와 실망의 법칙

행복의 걸림돌은 너무 많은 기대를 하는 것이다

■ 대실소망(大失所望)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 대부분 사람들은 내 편도 아니고 내 적도 아니다. 또한 내가 무슨 일을 하든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늘 있게 마련이다. 모두가 자신을 좋아하기를 바라는 것은 지나친 기대이다 -리즈 카펜터

■'기대는 나를 위한 것이고 희망은 상대방을 위한 것이다

■'인생은 우리가 기대하고 있는 것을 줄 의무가 없다 -마가렛 미첼

■ 우리는 서로에게 과도한 기대로써 존재한다 그렇지 않으려면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앙드레 할러

■ 인생이란 기본적으로 슬픈 운명이며, 우리는 기껏해야 그 슬픈 운명을 용감하게 직시하는 선에서 그 최선을 기대할 뿐이다 -버지니아 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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