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청주일보 =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 이인숙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18일 제85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상 기후로 인한 농업 분야 피해를 줄이고, 농업 생산성을 높일 방안으로 스마트팜 사업에 대한 제안하는 5분발언을 했다.

【청주일보】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 이인숙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18일 제85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상 기후로 인한 농업 분야 피해를 줄이고, 농업 생산성을 높일 방안으로 스마트팜 사업에 대한 제안하는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청주일보
【청주일보】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 이인숙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18일 제85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상 기후로 인한 농업 분야 피해를 줄이고, 농업 생산성을 높일 방안으로 스마트팜 사업에 대한 제안하는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청주일보

 

이의원은 지구 온난화로 기상이변이 잦아지고, 이상기온이 지속되는 날도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청주시는 농업 인구가 4만 명이 넘는 도농복합도시이기에 기후변화에도 민감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 기후는 청주시 농업인들에게 지난해 4월 이상 저온으로 86ha 면적의 농작물에 냉해 피해가 발생했고 7월 15일에는 하루 동안 231mm 의 폭우가 쏟아져 1240ha 가 넘는 피해가 치명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상 기후로 인한 농업 분야 피해를 줄이고, 농업 생산성을 높일 방안으로 스마트팜 사업에 대한 적극 지원과 육성을 제안했다.

스마트팜은 농업과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원격 및 자동으로 재배 시설을 제어하는 농장으로  시설의 온도와 습도 뿐만 아니라 일조량과 질병 유무 등의 각종 데이터를 제공받아 최적의 생육 환경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다.

청주시는 원예분야 스마트팜 ICT 확산 사업으로 지난 5개년간 90여개소의 농가에 예산을 투입해 자동 원격 제어 할 수 있는 시설을 지원했지만 기존의 시설원예 농가를 위한 사업이며, 청년농과 창업농을 위한 지원 사업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 사업은 아직 계획 수립 단계로 현재 청주시는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는 스마트팜 시설이 없다.

 

청주시의 스마트팜 사업 육성과 확산을 위해

▲ 스마트팜 조성 장려를 위한 시책 마련과 재정 지원 강화. 

충북도를 포함한 52개 지자체에서는 스마트농업 지원을 위한 조례를 운영하고 조례는 스마트농업 교육, 컨설팅, 기술개발, 보급 등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스마트팜의 필요성에 발맞춰 청주시는 시범사업의 적극 유치와 시설 지원, 그리고 재정 지원 강화를 위해 스마트농업 지원 조례를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스마트팜 육성을 위한 거점 조성과 창업 지원

스마트팜을 도입하려는 농가에게 막대한 시설비용과 유지보수비용은 부담스러운 요인이지만 김제시는 혁신밸리를 활용해 청년창업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등의 시설 운영으로 초기부담 없는 스마트팜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시도 청년농과 창업농을 위한 청주형 대규모 스마트팜 시설을 조성해 교육과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팜 임대 보조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 우리나라 농업은 이상기후라는 커다란 위기에 직면해 있고 스마트팜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 생산성을 증진시키는 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적극적인 스마트팜 육성과 지원으로 첨단농업을 선도하는 청주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5분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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