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주간보호센터 14개소 대상, 결핵 사각지대 해소 위해 나서

【청주일보】 청주일보 = 청주서원보건소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관내 주간보호센터 14개소에서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결핵 사각지대를 해소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65세 이상 건강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으로 엑스레이 장비를 이용해 흉부 X-선 촬영 후 실시간 영상 판독을 한다.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객담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결핵으로 판정될 시 보건소에서 관리할 계획이다.

서원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환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어도 매년 1회 결핵 검진 받는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서원보건소를 방문하면 매년 1회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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