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복대동, 강서2동 불법주정차 차량 대상 교통지도 실시

【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 청주시 흥덕구는 13~15일 3일간 복대동 짐대로 및 강서2동 송화로 학교 주변 장시간 불법주정차 현장 등 고질 불법주정차 구간에 대해 현장 출동해 교통지도를 실시했다.

복대동 짐대로 도로는 일반적인 불법주정차와는 다르게 차량들이 가로로 주차돼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중앙선 침범을 할 수 밖에 없어 교통안전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흥덕구 산업교통과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현장 출동하여 불법주정차 단속 차량을 이용한 사이렌 경고음 등을 통해 경각심을 주고 있다.

불법 가로주차 차량을 대상으로 불법주정차 금지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인근 상점에 방문해 손님들이 불법 가로주차를 하지 않도록 안내를 부탁했다.

또한 강서2동 송화로214번길 초등학교 주변 장시간 불법주정차 학원 차량에 대해 학교 관계자와 함께 학생 안전을 위해 불법주정차를 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흥덕구 관계자는 “불법 가로주차 등 각종 불법주정차가 몇 년째 지속되어 고착이 된 상황으로 해결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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