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최준탁 기자 = 괴강조경(대표 고명옥)이 지난 18일 계란 100(3,000)을 괴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동민)에서 운영하는 희망나눔냉장고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추운 겨울을 지낸 어려운 이웃들에게 영양 가득한 계란을 전달해 따뜻한 봄의 온정을 나누고자 준비됐으며, 기부된 물품은 희망나눔냉장고에 입고되어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명옥 대표는 자신의 나눔이 누군가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같아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협의체 위원으로서 솔선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전수 괴산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한 괴강조경과 냉장고 운영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주민의 뜨거운 관심으로 202110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희망나눔 냉장고는 연간 1,000명의 이웃이 이용하고 있으며, 전년도에는 개인 및 사업체를 합쳐 총 58, 46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이 채워지는 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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