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최준탁 기자 =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19일 군청 사거리에서 군민과 주변 상인 등을 대상으로 ‘제17회 암 예방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암 예방의 날(3. 21.)을 기념해 생활 속 암 예방 습관 실천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괴산증평건강보험공단과 한국여성소비자연합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증평군보건소는 이날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암 예방 수칙과 건강생활 습관 실천, 정기적인 검진 및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암 예방과 조기 치료를 위해서는 암 검진은 미루지 말고 금연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기, 한 잔의 술도 피하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암 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