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휴경지 경작 시작

【청주일보】 청주일보 = 용담명암산성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손현식, 양주연)는 19일 회원 10여명이 모인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휴경지 경작을 실시했다.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산성동 소재 휴경지에 비료를 살포하고 비닐을 씌우는 등 기금마련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앞으로 협의회는 수확물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 해 용담명암산성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429㎡ 규모의 밭에서 고구마를 수확해 마련한 기금으로 불우이웃돕기를 한 바가 있다.

손현식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생업에 종사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불우이웃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did주연 새마을부녀회장은 “올 한해도 농사가 잘 되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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