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10세대에 150만원 상당 안전손잡이 지원

【청주일보】 청주일보 = 사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현배)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독거노인 등 가정 내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150만원 상당의 안전손잡이설치를 지원한다. 

사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 내 장애인의 안전사고 예방 및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손잡이 설치지원 사업"을 2024년 신규 사업으로 선정하고 내달 중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장애인 안전손잡이 지원사업은 낙상에 취약한 장애인, 노인 저소득 가구 중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추천과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행정복지센터의 가정방문을 통해 선정하고, 가구별 특성에 맞춰 화장실, 화장실 입구 등 넘어지기 쉬운 장소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현배 위원장은 “신체기능이 취약한 장애인, 어르신들에게 욕실 등 가정내 낙상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안전손잡이가 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가구 반찬 지원사업, 저소득 현관방충망 설치지원, 김장김치 지원,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