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진출 비용 마련을 위한 매칭형 적립통장 개설 위해 5만원 지원

【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석우)는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진출 비용 마련을 위해 "디딤씨앗통장"에 대한 최초 적립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디딤씨앗통장이란 위탁가정‧아동양육시설 등에서 자라고 있는 보호대상아동과 기초생활수급 등 저소득 아동이 사회진출 초기비용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매칭형 적립통장이다.

아동이 매월 5만원 내에서 적립하면 정부·지자체가 월 최대 10만원까지 추가 적립하는 제도다.  

가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관내 보호대상 아동 및 기초생활수급·차상위계층 아동(만18세 미만)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선발해 최초 1회에 한하여 아동 부담분 적립금 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석우 위원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학자금, 취업·창업, 주거마련 등 향후 사회 진출 및 자립 비용을 마련하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해당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적립이 수반되어야 효과를 볼 수 있는만큼 꾸준히 적립될 수 있도록 보호자 및 후원자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촉구했다.

디딤씨앗통장 최초 적립금 지원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경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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