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번 재조정…조배숙·감광환·김영인·이덕재 새롭게 이름 올려

유일준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장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 발표 기자회견을 갖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유일준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장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 발표 기자회견을 갖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청주일보】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0일 비례대표 순번을 재조정했다. 조배숙 전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을 원내 입성이 유력한 13번으로, 23번이었던 당직자 출신 이달희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17번으로 전진 배치하면서 호남과 당직자를 배려했다.

국민의미래는 이날 오후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보도자료를 통해 새롭게 조정된 비례대표 순번 35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로 조배숙 전 도당위원장(13번),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28번), 김영인 전 국민의힘 정책위 수석전문위원(30번), 이덕재 전 전국상인연합회 청년위원장(34번)이 새롭게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이달희 전 부지사는 23번→17번으로, 강세원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은 13번→21번으로, 임보라 전 국민의힘 당무감사실장은 29번→23번으로, 서보성 국민의힘 대구시당 당무처장은 26번→24번으로, 정혜림 전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원은 21번→25번으로,

이승현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영상제작협동조합 이사장은 32번→26번으로, 김민정 국민의힘 보좌관은 25번→27번으로, 김미현 전 영화진흥위원회 연구본부장은 27번→29번으로, 백종욱 전 국가정보원 3차장은 34번→32번으로 순번이 변경됐다.

[사진=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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