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 제천시는 지난 20일 제천시청 의림지실에서 제천형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창출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협약식은 제천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등 3개 기관이 참석했다.

제천시는 지난해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선도모델 사업’에 충북권 최초로 선정됐으며 올해도 연속으로 선정됐다. 

제천형 노인일자리 선도모델은 지난해 민선8기 공약사업 ‘경로당 점심 제공지원사업’과 연계해 2억2400만원의 국비 예산을 지원받아 150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는 국비 예산 5억1천만원이 지원되어 300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제천형 노인일자리 선도모델(경로당 복지매니저)에서 선발된 300여명의 어르신들은 경로당을 거점으로 점심 제공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돌봄서비스와 치매예방 건강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이 확대된 만큼 좀 더 세심한 운영으로 미비점을 보완하여 전국 최고 표준모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자신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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