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구의 발전과 김수민 의원의 승리를 위해 함께 노력 하겠다"

[청주일보] 국민의힘 김수민 후보와 개혁시ㄴ당 장석남 후보가 도청 브리핑룸에서 후보 단일화를 선언하고 있다.
[청주일보] 국민의힘 김수민 후보와 개혁시ㄴ당 장석남 후보가 도청 브리핑룸에서 후보 단일화를 선언하고 있다.

 

【청주일보】 김익환 기자 =  장석남 개혁신당 청주청원 총선 예비후보가 김수민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선언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 청원구의 총선 선거전이 민주당 후보와 여론조사에서 대등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장석남 예비후보는 2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을 찾아 단일화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청원구 발전을 위해 단일화 뜻을 모으기로 했다”면서 “아쉬움은 뒤로하고, 김수민 후보를 지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20일 앞으로 다가온 이번 총선은 청원구 미래가 달린 매우 중요한 선거”라면서 “20년 동안 민주당 텃밭으로 전락한 청원구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아이낳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김수민 후보 진심과 집권 여당의 전폭적인 예산 지원이 합쳐진다면, 내가 태어나고 자란 사랑하는 청원구 발전과 성장이 보다 가속화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20년 텃밭을 반드시 바꿔야 한다”면서 “1948년 제헌 의회 이후 충북 첫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이라는 혁신과 간절한 바람이 이 곳 청주 청원구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석남 후보는 앞으로 김수민 후보 캠프에서 선거대책위원장직을 맡아 총선 승리에 한 축을 담당한다.

함께 자리에 참석한 김수민 후보도 “선거대책위원장직을 흔쾌히 수락해 준 장석남 후보의 대승적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청원구민 기대와 아낌없는 사랑이 헛되지 않게 장 후보 정책과 공약을 받들어 청주청원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실천력 있는 집권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반드시 우리 청주 청원을 대한민국 중심 도시,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시켜 시민 여러분께 보답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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