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략시장 통합마케팅 및 글로벌 연계

【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 청주시는 21일 충북테크노파크 컨벤션홀에서 ‘베트남 테크페스트(TECHFEST) 전략테이블’을 개최했다.

충북테크노파크와 함께 개최한 이번 전략테이블은 베트남과 경제협력을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 중소기업 10개사 담당자가 참석해 테크페스트(TECHFEST) 관련 기업의 역할 및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베트남 과학기술부(MoST, Ministry of Science and Telecommunication) 주관으로 2015년부터 열리고 있는 ‘TECHFEST’는 베트남 최대의 혁신성장 우수기업 및 스타트업 경진대회다.

이번 2024 TECHFEST 대회는 오는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베트남 하이퐁에서 개최된다. 

△뷰티콜라겐(대표 이경숙) △피에프네이처(대표 양지혜) △라파로페(대표 황기철) △올담(대표 최병진) △유테크(대표 이동덕) △신이(대표 황순희) △본텍(대표 최성일) △본시스(대표 이언주) △세종인터내셔널(대표 김철호) △충청(대표 최민진) 등 청주시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한다.

베트남 혁신성장 우수기업 및 스타트업 400여개사와 일본, 싱가폴, 인도 등에서 30여개사도 참가한다. 

시 관계자는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지속적 협력을 통해 상호 기술혁신 및 경제발전에 대한 전략을 구체화 하겠다”며 “베트남 5대 중앙직할시 중 핵심 산업이 집중된 하이퐁시와 핵심 협력 파트너로서 전략적 공조 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내달 베트남 하이퐁시에서 개최되는 TECHFEST를 통해 청주시 중소기업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테크노파크는 2022년 10월 베트남 과학기술부 혁신기업진흥청(NATEC), 국가혁신창업지원센터(NSSC)와 함께 △혁신기술교류 △수출입 시장 활성화 △기업지원 △혁신창업 등 발전적 교류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TECHFEST에 첫 참가를 통해 비즈니스 매칭 및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교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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