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김흥순  = 유촉 유시민(柳時敏)의 입이 움직였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유튜브 방송 중 윤석열 대통령을 ‘미친X’라고 지칭하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멍게’에 비유했다.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을 설명하던 도중 한 비대위원장을 겨냥해 “안 맞아서 그래” 등의 막말도 거침없이 내뱉었다.

정치 현상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농담처럼 곁들였다고 해도, 국가원수인 대통령을 모독하고 희화화했다는 논란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유 전 이사장은 3월 20일 게시된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서 22대 총선 여론조사 지표와 윤석열 정부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호주대사 발령 논란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 전 이사장은 “지지율 여론조사가 좋아서 (윤 정부는) 그렇게 해도 괜찮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실제로는) 높은 것이 아니었다. 대통령 지지율이 28%까지 갔다가 40%까지 나오니까 엄청 높은 것으로 착각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미친(입을 틀어막으며), 미친놈들인 게 2월에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 수치가 잘 나온다고 했을 때도 40% 턱걸이였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제일 낮았을 때 수준”이라며 “진짜 제정신이 아니어도 분수가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의 관계를 두고도 막말성 발언이 나왔다.

유 전 이사장은 윤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이 또다시 갈등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질문에 답하면서 “안 맞아서 그래, 지난번에도 대들다가”라고 했다.

사회자가 ‘지식인으로서 구타를 말하는 것이냐’고 다시 묻자 “정치적 구타, 지난번에도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현장에 가서 정치적 구타를 당하고 수그렸잖아, 이번에도 정치적 체벌을 당하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

유 전 이사장은 지난 2월 14일 방송에서는 패널들과 이야기를 하던 중 “대통령실에 안착하니 더 이상 뇌가 필요 없는 것 같다”고 발언했다.

정치 안한다는 유시민은 재승박덕의 인물이다. '정계은퇴의 정치학'을 펼치는 그가 주변

권력의 냄새를 맡았는지 입이 거칠어지고 있다.

유시민이 보좌관으로서 모셨던 이해찬이 선대위원장이 되고 이해찬은 이재명의 후원회장으로 이재명의 대부다. 서울 강북을 공천에서 승리한 조수진 변호사는 통진당 이정희의 보좌관 출신으로 유시민과 유투브를 진행했던 사람이다.

유시민과 이정희는 예전 통진당을 함께 이끌며 <미래의 진보 :이정희 유시민 대담집>을 내기도 했다.

유시민에게 '길에서 배지 줍는다'는 반농담으로 국회의원을 주었다는 말을 들은 총선 공천장을 받은 조수진 변호사는 정작 자신이 출마하는 지역구에서는 투표도 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북을에 연고가 없는 조 변호사가 전입 신고를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일 후에 했기 때문이다.

유시민은 설화가 많다.

Ⅰ. 참여정부 이전 –주로 서울대 동문 끼리의 만남과 헤어짐

서울대 민간인 감금 폭행 고문 사건(옹호, 비판)

1980년 계엄사 자백진술서 공방(서울대 회군을 둘러싸고 심재철 주장에 대한 찬성 의견, 유시민 주장에 대한 찬성 의견)

유시민, 심재철, 김문수는 서울대 동문으로 굉장히 친한 사이였으나 지금은 서로 단른 진영에서 논전이 많다.

'조개' 발언과 해명

학력 위조 논란 –독일 마인츠 대학교

호남,민주당에 대한 원색적 비하발언 및 기회주의적 모습

16대 선거법 위반 논란

Ⅱ. 참여정부~2020년 이전

1. 17대 선거법 위반혐의 논란

2. 뇌썩남 발언

3. 애국가 논란 – 유시민의 해명

4. 황우석 옹호 및<PD수첩> 폄하 논란

5. 청년실업 관련 발언, 반론

6. 인사청문회에 대한 내로남불 행태 -건강보험료를 적게 내기 위해 소득 신고 누락

7. 국민연금 미납

8. 한미 FTA

9. 제주 해군 기지에 대한 입장 번복 논란

10. 통합진보당 부정경선 논란

11. 논란 연루 기업 강의 논란

12. 서기호 판사 비례대표 탈락 관련 논란

13. 북한 관련 주장 논란 -북한 핵 보유국 인정 주장 논란, 재벌 2·3세와 김정은 비교 발언 논란, 천안함 피격사건 왜곡(한미연합함대 언급, 잠수함 탐지 실패 사례,. 러시아 조사단의 진실, 함장은 사형 당해야 한다?, 북한의 핵개발 관련 발언 논란 등)

14. 전문가에 대한 불신조장

15. 김종대 옹호 논란

16. 암호화폐 관련 논란

17. 김기식 옹호 논란

18. 달 착륙 음모론 주장

19. 누나 유시춘 EBS 이사장 선출 논란

20. 페미니즘(20대 남성 비하 발언 논란,)

21. 블룸버그 기자 공격 논란

22. 조카의 대마초 밀수

23. 하노이 회담결렬에 대한 평가

24. 조국 논란 관련 발언(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식, “증거 보존” 발언 논란, “진영논리가 왜 나쁜가” 논란, 동양대 총장 상대 압력 행사 여부 논란, 이탈리아 마피아 언급,. 윤석열 관련 음모론)

Ⅲ. 2020년 이후

1.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당시 대구시장 비하 논란

2. 21대 총선 "범진보 180석이 불가능은 아니다" 발언 논란

3. "김정은은 계몽군주 같다" 발언 논란

4. "땅 사고팔아 부자 안되는 정책 나와야" 발언 논란

5. '노무현재단 계좌 추적' 관련 허위 발언 논란

6. "정치 비평 하지 않겠다" 말 뒤집기 논란

7. 이재명과 윤석열 지능 비교 발언 (불송치)

8.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에서의 20대 남자 윤석열 지지자 비하

9. 채널A 이동재 기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논란

10. 이태원 압사 사고 희생자 명단 무단 공개 사건

11. 이재명 구속 관련 2030 청년 비하 및 성차별 발언

12. 양문석 의 노무현 비하 발언에 대해 “안 계신 노 말고, 산 이재명에게나 잘해라”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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