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최준탁 기자 = 괴산군노인복지관(관장 황지연)이 치매예방교육 () 나이가 어때서프로그램을 22일 개강했다.

 

(‘) 나이가 어때서프로그램은 후원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614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두 시간씩 운영되며, 20명이 참여한다.

 

두뇌, 영양, 신체, 사회·문화 활동 등의 다양한 통합 인지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최대한 낮추거나 지연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전·사후 인지선별 검사를 진행하며, 지난해 하반기 교육에서는 사전 검사로 인지저하의심범주의 3명이 사후 검사에서 정상범주로 변경되는 등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인기가 좋아 교육 정원보다 많은 인원이 신청해 항상 대기자가 있으며, 만족도조사 결과가 100점 만점에 93.5점으로 매우 좋음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00 어르신은 노인이 되어도 복지관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이 많아 젊어 바쁠 때보다 삶의 재미를 느끼고 있다라며 치매 예방을 위해서 올해에도 많은 체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노인복지관, 치매안심센터 등의 시설을 통해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나이 듦에 대한 걱정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