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조성태 의원(충주1, 국민의힘)은 22일 제41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수도권 전철·지하철 무임 경로우대 교통카드 도입을 촉구하는 5분발언을 했다.

【청주일보】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조성태 의원은 22일 제41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수도권 전철·지하철 무임 경로우대 교통카드 도입을 촉구하는 5분발언을 하고 있다. 김정수 기자
【청주일보】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조성태 의원은 22일 제41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수도권 전철·지하철 무임 경로우대 교통카드 도입을 촉구하는 5분발언을 하고 있다. 김정수 기자

 

조 의원은 “충북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수도권 전철 및 지하철을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매번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수도권 전철 및 지하철 1회용 발매기까지 가서 신분을 인증하고 1회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건강이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는 큰 불편”이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무임 경로우대 교통카드 도입을 제안한다”며 “1회용 교통카드를 대신한 반영구적 무임용 교통카드로, 어르신들은 매번 1회용 무임승차권을 발급받는 번거로운 절차 없이 수도권 전철 및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중부내륙선 KTX 충주~판교 직통열차 개통으로 수도권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이 늘고 있다”며 “가족 방문, 문화생활 참여, 의료 서비스 이용 등 다양한 목적으로 수도권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무임 경로우대 교통카드는 이동 편의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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