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을 40.8%·전남 순천갑 46.6% [뉴스1 여론조사] 더불어민주연합 광산을 30.0%, 순천갑 28.5%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58)가 지난 14일 전남 순천 조곡동 청춘창고를 찾아 지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58)가 지난 14일 전남 순천 조곡동 청춘창고를 찾아 지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주일보】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 텃밭 광주·전남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앞서며 비례대표 정당투표 지지율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1 광주전남본부가 광남일보·광주매일·남도일보·전남매일과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진행한 광주 광산을과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총선 비례대표 지지도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광주 광산을은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40.8%로 30.0%를 얻은 더불어민주연합을 앞섰다. 새로운미래는 8.1%, 국민의미래 7.9%, 개혁신당 3.0%, 녹색정의당 1.5%였다.

연령대별로 조국혁신당은 40대(47.1%)와 50대(54.5%), 60대(51.4%)에서 지지가 높았다. 18세 이상 20대는 19.6%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지지 정당 별로는 조국혁신당 지지자의 91.1%, 민주당 지지자 중 39.3%, 녹색정의당 지지자의 35.0%가 지지했다. 새로운미래 지지자 중 9.1%, 국민의힘 지지자 중 6%, 개혁신당 지지자 중 4.6%도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고 했다.

정치 성향별로는 중도가 49.7%, 진보 43.6%, 보수 27.4%가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고 응답해 중도층의 지지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조국혁신당이 46.6%로 더불어민주연합 28.5%를 크게 앞섰다. 국민의미래 8.9%, 개혁신당 6.3%, 새로운미래 2.7%, 녹색정의당 1.1%였다.

조국혁신당은 40대(53.7%)와 50대(51.0%)에서 절반을 넘었고 18세 이상 30대도 47.5%로 높았다. 가장 낮은 연령대는 70세 이상으로 34.8%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조국혁신당 지지자의 96.0%, 민주당 지지자 중 40.3%, 녹색정의당 지지자 중 21.5%, 새로운미래의 16.5%, 개혁신당의 15.1%가 지지 의사를 밝혔다.

정치 성향별로는 진보 55.0%, 중도 47.7%, 보수 25.9%가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광산을 여론조사는 광산을 지역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통신 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조사(ARS)로 응답률은 7.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여론조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통신 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99.6%와 유선 0.4% 자동응답조사(ARS)로 했다. 응답률은 7.4%(무선 7.7%, 유선 0.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표본은 두 조사 모두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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