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 15명에 2500만원 지원 확정

【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 청주시는 25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청소년 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안전망 필수연계기관 및 청소년 복지 전문가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특별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심사 및 위기청소년의 자립지원과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상자별 상담 내용을 기반으로 현재 가정상황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결과 신청자 20명 중 15명에게 총 2,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주요 지원 종류로는 △일상적 의식주를 위한 생활지원 △신체적․정신적 건강 치료를 위한 건강지원 △학업 지속을 위한 학업지원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처한 상황이 저마다 특별한 경우가 많다”며, “정기적으로 신청을 받아 위기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30명의 위기청소년에게 총 38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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