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양곡 관리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보관에 총력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는 26일 시·군 양곡담당자, 농협, 곡물협회, 농관원, 정부관리양곡 보관 창고주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정부관리양곡 안전보관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도 주관하에 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집합교육으로 진행됐다.

정부양곡 보관시설 장비의 설치기준과 해충방제, 훈증제 사용법, 안전관리에 대한 실무요령 등을 교육함으로써 쌀 품질저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보관양곡의 품위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창고의 적정 온·습도 유지, 훈증소독시 유의사항, 해충방제, 쥐 피해예방 등의 세부 안전보관 요령 교육을 실시하여 사전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충북도는 139동의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가 있으며, 매월 정기점검과 여름 장마철 품위 우려 발생시기에 수시점검을 통해 정부관리양곡의 안전보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재산 및 인명 피해가 없도록 정부양곡 관리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고,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쌀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관리양곡의 안전한 보관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