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최준탁 기자 = 진천군은 26‘2024년 진천군 양성평등 대학(오피니언리더과정 기본반)’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양성평등 대학은 성평등 전문가 양성을 위한 성 인지 감수성과 양성평등 관련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와 다른 점은 지역 내 오피니언 리더(각 읍, 기업체, 민간단체 관리자 등)를 별도 대상으로 선정해 성평등 전문가로 양성한다는 점이다.

 

이날 양성평등 대학에는 약 30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4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 과정(17시간)으로 운영된다.

 

군은 수료자를 대상으로 양성평등 리더 양성을 위한 심화 과정 연계와 지역사회 각종 위원회 참석 기회 등을 부여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번 양성평등 대학 과정을 통해 우리 조직에 성별 간 차별 요소는 없었는지, 진천군이 모범적인 양성평등 도시가 되려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 배우고자 참석했다라며 교육과정을 통해 한층 더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