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에 걸쳐 총 21강좌(42회) 전체 교사 진학역량 강화

【청주일보】 지상범 기자 =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6일 저녁, "2024년 온라인 진학역량다짐 릴레이 연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화요일과 목요일의 저녁 시간에 쌍방향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고, 동일 주제로 2회 진행하며 중․고 전체 교사들의 진학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차 연수 사전 신청시 400여명이나 신청하며 학교 현장의 교사에게서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일부 학교는 학년부별 스터디 모임 형식으로 함께 모여 연수를 수강하는 등 연수의 시작을 반기는 분위기다.

이번 연수는 시기별, 학년별 진학지도 흐름에 맞춰 연수 주제를 선정․제공하고 총 5차에 걸쳐 21강좌(42회)를 진행한다.

▲(1차, 3~4월) 대입의 흐름 및 전국연합학력평가 분석 상담 ▲(2차, 5월) 교과 지도를 통한 제시문 면접 대비 방안

▲(3차, 7월)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안 ▲(4차, 8월) 2024 대입 리뷰를 통한 2025 대입 수시지원전략 ▲(5차, 11~12월) 정시전형의 이해 및 2025 대입 정시지원전략 순으로 이뤄어진다.

윤건영 교육감은 “많은 교사들이 중등 교원 전체를 위한 릴레이 진학 연수에 함께 참여하여 진학 실력을 다지고 학생 맞춤형 진학 지도를 자신감 있게 펼쳐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교육청도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수능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아이들 저마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늦은 시각까지 연수에 참여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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