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
프로그램 우수성 인정받아
충북인평원음성군·진천군과 공동 사업 추진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석규)은 3년 연속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의 평생학습체제 구축과 지역주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평생학습도시의 특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정자립도, 평생교육 인프라 등 지역 간 격차 완화를 위해 시도 평생교육진흥원과 기초단체의 연계 체제 구축을 지원해 지자체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 유형을 선택하고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공유 평생학습관을 지역자원 연계의 중심으로 11개 이전 공공기관 및 Life 2.0 대학 사업단과의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진로교육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성인 진로교육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음성군 신중년 진로설계과정, 시민강사 양성과정, 충북시민대학 혁신아카데미, APT평생학습 프로젝트, △진천군 경력단절여성 대상 진로설계과정, 평생학습강사 및 활동가 양성과정 등 2개 시·군에서 다양한 성인 진로교육 평생학습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인평원은 평생학습도시-시도진흥원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22년 생태환경교육, 2023년 디지털교육을 주제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충북인평원 윤석규 원장은 “시군 간 연계와 협력을 통해 특색이 반영된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정된 사업을 기반으로 도민을 위해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을 충북시민대학 캠퍼스로 지정·활용하여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차별화 된 성인 진로교육 플랫폼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