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촘촘한 재난 안전망 만든다”“재난재해 예방” “신속한 복구” “일상적 자원봉사 참여”를 위한 상호 협력 선언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식)는 26일, 도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충청북도새마을회(회장 남재호)와 도민소통과 이택수 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재난 상황 대비와 일상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위한 상호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원봉사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증진시키기 위해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 연계 교류를 위한 협조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촉진하고, 재난 재해 등 사회적 위기 극복을 위한 상호 연대 및 적극적인 정보 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도자원봉사센터는 올해 20여개 기관·단체와 신규 협약으로 재난 안전 공동 대응을 위한 더 촘촘한 재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며, 지난해 25개 주요기관과 함께 중부권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지역에서 현장 복구 및 주민 일상회복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김성식 센터장은 “재난은 우리에게 늘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함께 협력하고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 단체와 재난 대응 경험, 지식을 공유하고, 더욱더 긴밀하게 협업하여 자원봉사 문화의 저변을 확대 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자원봉사 활동’및 ‘재난대응 협력기관’으로 함께 하기를 희망하는 기관, 단체, 기업 등은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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