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생존수영교육 시범운영 21개원 선정, 담당자 협의회 실시

【청주일보】 지상범 기자 = 충북도교육청(윤건영 교육감)은 28일,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4년 유아교육 역량강화’사업으로 도내 공․사립 유치원 21개원을 <생존수영교육 시범유치원>으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아 생존수영교육>은 유아단계부터 물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 비상시 자기 생명보호 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몸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체력을 향상시켜 몸근육을 키우는 정책이다. 

수영장 시설, 차량 및 보조인력 등 지역․유치원 여건을 고려하여 다양한 수영장 활용 모델안을 활용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만 5세 대상 ▲준비운동 ▲물 적응 훈련 ▲기초 수영기능 배우기 등 10차시 교육으로 구성했다.

‘유치원 생존수영 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하여 ▲유치원별 안전계획 수립 ▲유아 수준에 맞는 차시별 교육계획 ▲인근 지역 사회 기관을 활용한 생존수영 운영 ▲수영장 사용에 대한 사전 점검 실시 ▲예산 사용 등에 대한 업무협의를 실시했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치원 생존수영교육 운영을 통해 다양한 기초체력 향상으로 몸근육을 키우고 유아의 건강이 증진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치원 생존수영 운영 유치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유아의 자기보호 함양 및 물놀이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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