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하고 투명한 정비사업 추진 방안 모색

【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 청주시는 지난 27일 제2임시청사 회의실에서 남주·남문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장 및 추진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가로주택정비조합장 5명, 추진위원장 등 총 8명이 참석해 남주·남문 일원 관리구역 내 기반시설을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확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해당 지역은 올해 1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이 고시됐으며,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 지원이 3월에 확정됐다.

현재는 국비 교부 전 최종 투자심사 절차만 남겨놓은 상태다.

시는 조합의 사업 일정에 맞춰 주진입로, 공원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조합은 사업구역에 면한 도로를 확충할 계획이다. 

관리계획 내용대로 진행하기 위해 관리구역 내 7개 조합의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야 한다.

이러한 구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향후 조합별 사업 일정 및 여건 변화에 따라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리계획 수립 및 국비 지원을 통한 기반시설 확보로 원도심의 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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