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기업(주) 126억원, 동성금속(주)116억원 모두 242억원을 투자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유성기업(주), 동성금속(주)는 내년까지 각각 126억원, 116억원 모두 242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유성기업(주)과 동성금속(주)은 사업영역 확장계획으로 용산면 백자전리 공장에 각각 1577㎡, 4,635㎡ 의 터에 공장 생산 시설을 늘린다.
유성기업(주)과 동성금속(주)은 베어링, 피스톤 링 등 자동차 엔진부품생산 업체로 현재 260명과 216명의 종업원이 종사하고 있다.
군은 이날 협약을 통해 공장 증설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약속했다.
군은 지역 기업의 외부 이탈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 재투자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이번 MOU체결은 지역 기업체들의 재투자 분수령이 될 것이다”며“그간 기업유치를 위해 수도권 등 외부 기업에만 관심을 가지고 군 내부에서 묵묵히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기업에 대한 지원이 부족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기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 향토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