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 네트워크 구축으로 농촌체험 활성화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보은군 북실마을 복지TV 충청방송과 자매결연. 박소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소은 기자 = 충북 보은군 보은읍 북실마을이 지난 7일 청주시 복지TV 충청방송과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종곡리 북실마을 체험관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복지TV충청방송 박용동 대표와 북실마을 김홍석 대표를 비롯해 구영수 농축산과장, 황인봉 부읍장 등 관계자 및 마을주민 60명이 참석해 도,농 협력을 약속했다.

두 대표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경제·문화·예술·체육 등 각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여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약했다.

보은읍 종곡리에 있는 600년 역사의 경주김씨의 집성촌인 북실마을은 지난 2011년 농어촌체험 휴양마을로 지정되어 농촌체험, 공예체험, 전통예절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현재는 김홍석 대표와 조현경 사무장이 마을을 이끌어 가고 있다.

김홍석 북실마을 대표는 "이번 자매결연이 양 기관 발전의 추진력이 되길 바란다"며 "도시와 농촌의 삶의 지혜와 용기를 나누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