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충북·세종=청주일보】 진천 최준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태극기 게양 분위기 확산을 위해 내달 1일~ 15일까지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집중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금년이 광복 70주년이라는 점을 군민들에게 집중적으로 인식시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동참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주요 도로변 군 집기와 가로등·전봇대 꽂이대에 집중 게양은 물론 차량용 태극기를 영업용 택시 158대 등에 부착 운행한다.


또한, 군 홈페이지를 통한 ‘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 홍보와 군정 홍보 전광판, SNS 등을 통한 적극적인 국기게양 캠페인도 전개한다.


이 밖에도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태극기 사랑 추진단’ 구성 ▲태극기 선양의지와 자율참여 분위기가 높은 아파트 선정 및 모범거리 추진 ▲태극기 사랑 인증샷 콘테스트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태극기를 통해 국민 단결을 도모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며 “태극기 달기에 군민들과 기업·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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