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 상황 시 신속한 위치 파악 가능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 진천군은 진천읍사무소 앞 버스승강장 등 총 75개소에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 및 안내지도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도로명주소의 생활화 및 각종 재난 등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를 파악·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개발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해 충북혁신도시와 산수산업단지의 신규로 설치된 버스승강장에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 및 안내지도를 설치했다.

군은 주민들이 승강장 주변 도로명주소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 군민 및 방문객이 자신이 원하는 위치를 찾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주요 버스승강장에 기초번호판 및 안내지도를 지속적으로 제작 및 설치해 나갈 예정으로 앞으로도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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