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 학생 및 교직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돈희)은 26일 충청북도학생교육문학관 사송관에서 진천군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보건교사, 보건담당교사, 체육교사, 체육전담교사, 학교운동부 지도자, 스포츠강사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돈희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나 하나로 또 하나의 생명을 당신의 손길이 또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교직원들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통하여 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연찬회는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윤병길 교수가 응급상황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시 주의사항, 응급의료 관련 법령 등의 이론교육과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인체 모형(Annie)을 활용한 실습교육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고 전했다.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현장에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와 질병으로부터 스스로 관리하는 법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야 말로 무엇보다 우선돼㎢야 할 소중한 일이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에서도 지속해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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