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호 예비후보 시민에 정책개발 문호개방…실현 가능한 민생공약 개발
【충북·세종=청주일보】 남윤모 기자 = 20대 국회의원선거 권태호 예비후보(전 검사장·청원·새누리당)는 민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선거 공약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민생정책발전소’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 직속기구로 꾸려진 민생정책발전소는 권 예비후보가 소장을 맡아 시민 각계각층의 제언을 직접 챙긴다.
또, 선거사무소, 인터넷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접수한 민원들도 권 예비후보가 꼼곰히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시민 각계의 다양한 제언과 민원 중 개선이 시급한 사안들은 ‘민생 걸림돌’로 선정된다.
법제화가 가능한 신선한 아이디어들도 따로 모아 ‘민생 디딤돌’로 관리한다.
권 예비후보는 “민생경제를 살피고 서민, 약자를 위한 정책을 발굴하려면 후보자부터 캠프 문턱을 없애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시민과 유권자야말로 정책의 황금어장이고 공약의 원천”이라며 민생정책발전소 운영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무리 한 표가 아쉽더라도 허황된 공약으로 시민을 현혹하는 구태는 배격하겠다”며 “청원구를 포함한 청주시민 한 분 한 분을 민생정책발전소 연구원으로 모셔 소중한 의견들이 의정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권태호 진심캠프는 내달말까지 SNS, 인터넷홈페이지, 휴대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시민 각계 제언을 접수하며, 척결해야 할 ‘민생 걸림돌’과 새로 도입할 ‘민생 주춧돌’을 선별하고 다듬어 ‘시민공약’으로 발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