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증평군 채영수보건소장 모습 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 채영수 보건소장이 오는 31일 29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임 했다.

채 소장은 지난 87년 괴산군 증평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맡은 일에 책임의식을 가지고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강직한 성품을 가진 공직자로 주민에게 항상 봉사하는 자세로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늘 타의 귀감이 됐다.

특히, 14년 보건소장에 취임하여 행복과 만족을 주는 보건의료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

건강위험요인이 큰 취약계층의 건강격차 해소로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헌신 노력하였고, 감염병 발생대비 감시체계를 유지해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로 사전 예방으로 취약지역 방역소독 및 유충구제 소독으로 감염병 관리 체계 구축에 헌신했다.

또한,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통합건강서비스 지원, 취약계층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및 의료비 지원, 생명사랑 해피 마인드 사업으로 벽화마을 조성해 건강한 증평 만들기 실현으로 기반구축을 추진했다.

이러한 보건의료서비스 노력의 결실로 2015년도에는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 및 9988 뇌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 평가 등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기관 표창을 받았다.

채 소장은“그 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보건의료서비스 최선을 다하는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 공직은 떠났어도 마음은 항상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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