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외계층에도 차별 없는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한 금융개혁 사각지대 해소

【충북·세종=청주일보】남윤모 기자 = 금융개혁 완성을 위한 지역금융 발전전략 모색 ‘제2단계 금융개혁’을 통해 개혁을 완성하는 한 해라고 지적하고 찾아가는 금융신문고를 운영한다고 9일 금융감독원 금융 혁신국이 밝혔다.

기존에 마련한 개혁과제를 확고히 안착시키는 한편, 미루었거나 부족한 과제들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 했다.

금융위는 그 간 개별 부서단위에서 꾸준히 지역금융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전체 금융차원의 종합적 검토는 미진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지난해 금 현장점검 결과 지역금융 사각지대 문제, 지역경제변화에 따른 금융차원의 대응, 경-향간 차별 없는 소비자 보호 요청 등의 이슈가 제기됐다.

금융위는 금융개혁 완성 과정의 일환으로 그 간의 개혁과정에서 빠진 곳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보고 채워나가기 위해, ‘제2단계 금융개혁 추진 방안내에 36개 금융개혁과제에 ’지역금융 발전전략 마련‘을 포함해 발표했다.

향후 “찾아가는 금융신문고”를 통해 지역금융의 새로운 수요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금융발전전략’(3사분기 중)으로 연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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