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총 14회 연 700여명 지속적으로 대청소 활동 펼쳐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청주시 사창동은 사창골 클린데이트 추진 계획을 마련해 효과 만전의 성과를 거뒀다.박정희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정희 기자 = 충북 청주시 사창동은 노인사회 활동 지원사업이 일시 종료(지난해 10월)됨에 따라 충북대학교 중문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살고싶은 사창골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사창골 클린데이트 추진 계획을 마련해 효과 만전의 성과를 거뒀다.

이 계획에 따라 사창동 하나님의 교회(담임목사 이범석)은 지난해 12월 6일 사창동 주민센터 옆 사창골 유래비 주변 소공원(내수동로 102번길)에서 가을철 낙엽 및 생활쓰레기 2톤 가량을 수거했다.

이날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09일 부터는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부터 3시 30까지 2시간 동안 정기적으로 9일까지 교회 부녀회원 및 학생, 전도사, 목사 등 50여 명이 총 14회에 걸쳐 연 700여명이 지속적으로 대청소 활동을 펼쳐왔다.

여기에 사창동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하나님의 교회 대청소 활동에 직능단체(9개), 주민자치 프로그램(8개), 유관기관단체(5개) 회원들을 함께 참여시켜 효과를 배가 시켰다.

사창동 충북대 중문 상가 지역은 인근에 대학교가 있고 순환도로의 교차지점에 위치해 젊은층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쓰레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한편, 이 교회는 지난해 12월 24일 관내 사창동 천수경로당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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