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사랑의 그린PC 보급 신청서를 14일부터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함께 진행하는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기초자치단체에서 기증한 중고PC를 PC정비센터에서 일괄 수집해 정비한 후 PC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화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보급대상은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1급~7급), 결혼이민자 등의 개인 및 장애복지시설 및 사회복지기관 비영리 정보취약단체이다.

희망자는 해당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지난해 PC를 보급받은 개인이나 단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신청 접수순으로 PC보급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니 늦지 않게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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