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용 안마기 비치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증평군 민원인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모습 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 충북 증평군의 민원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시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증평군 민원과는 18일부터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행복 민원실’운영을 위해 청각(聽覺), 체감(體感), 촉각(觸覺), 시각(視覺), 미각(味覺)의 오감(五感)만족을 통한 차별화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감(五感)만족은 ▲아침과 점심시간을 이용한‘음악이 흐르는 민원실’운영으로 청각(聽覺) 만족 ▲피로를 풀어주는 민원인용 안마기 비치로 체감(體感) 만족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과 어린이 놀이용품 비치로 촉각(觸覺) 만족 ▲미니정원과 1직원 1화분 가꾸기로 시각(視覺) 만족 △민원 대기시간의 지루함과 기다림 해소를 위한 친절음료 제공으로 미각(味覺) 만족을 말한다.

이밖에도 민원과는 최고의 민원 서비스를 위해 ▲월 2회‘친절 3S(Stand up, Smile, Speed) 다짐의 날’과 직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뇌 체조시간 운영 ▲민원인이 다(多)부서 방문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민원담당공무원 호출제 시행 ▲민원품질 향상을 위해 민원처리에 대한 품질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주민편의를 위한 민원제도 개선과 편의시책 발굴 노력으로 군은 지난해 행정자치부 주관 지난해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수상한 바 있다.

연제일 민원과장은“민원실 직원들이 커피 값을 아껴가며 안마기를 비치하는 등 우리군을 찾는 민원인을 위한 고객감동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오고 싶고, 찾고 싶은 ‘행복한 민원실’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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