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신고와 함께 출산 관련 서비스 통합 신청 가능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 진천군은 민원인이 출생신고와 함께 출산 관련 서비스를 통합 신청할 수 있는 정부 3.0 행복출산원스톱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행복출산원스톱 서비스는 그 동안 민원인이 출산과 관련한 다양한 수혜적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 개별기관을 별도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관내 출산가정에서는 출생신고 당일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양육수당 △출산장려(축하)금 △둘째아이 출생아건강보험료 지원 △다자녀 공공요금 감면 등을 통합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정부 3.0 행복출산원스톱 서비스 시행으로 그 동안 서비스 신청시기를 놓쳐 신청이 누락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행복출산원스톱 서비스를 활성화해 지역 주민이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출산관련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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