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당초예산대비 7.5%증가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군 최준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지난 15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올해 당초예산 4천625억보다 345억원 늘어난 4천 970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320억원 증가한 4천124억원, 기금 운용및 특별회계는 27억원이 증가한 962억원 규모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49억원, 조정교부금등 4억원, 국도비 보조금 46억원을 증액하였고, 반면 지방교부세는 114억원 감액 편성했다.

일반회계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소하천 유지관리사업 4억9천, 경로당개보수사업 2억1천, 감곡면 청사 부지 확보 및 주차장 조성 11억원,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7억8천, 군도확포장사업 4억5천, 농어촌도로확포장사업 11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31억원, 소규모주민숙원사업 25억원 등을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안은 당초 예산 편성 이후 변경 내시된 국도비보조사업 조정 및 이에 다른 군비 부담을 우선 반영하고, 군정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꼭 필요한 사업비, 주민숙원 사업과 재해예방 등 민생현안사업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 추경안은 이달 25일 개최되는 제277회 임시회에서 의결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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