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 충북 증평군, 공무원 대상 성별 영향분석평가 교육모습<사진=증평군 제공> 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성별 영향분석 평가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인지 정책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성별 영향분석평가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김현주 충청북도 여성정책관 성별영향 분석평가 담당의 강의로 ▲성별 영향분석 평가제도 일반 ▲각종 정책에 대한 성별 영향분석 평가 작성방법 소개 ▲성별 영향분석 평가 정책개선안 환류 실적 소개 등 실무 위주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성별 영향분석 평가제도는 법령, 계획, 사업 등을 시행하는 전반적인 부분에 있어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인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함으로써 모든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군은 매년 1회 이상 ‘성별 영향분석 평가 공무원 교육’을 실시해 성인지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추진 및 정책을 수립할 때부터 공무원의 성인지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각종 군정업무와 시책을 추진하는 데에 있어 성평등 요소를 고려함으로써 군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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