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영동군, 9988행복지키미 치매예방교육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1일 노인복지관 대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사업인 ‘9988행복지키미’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9988 행복지키미의 책임 있는 업무수행으로 취약노인의 치매조기발견, 지역 내 사회적 관계형성 지원, 치매환자에게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노인사회활동사업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소속 320명의 지키미들이 2시간 동안 열성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1교시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 신성미 강사의 ‘생활속 치매예방 및 치매파트너 교육’에 이어, 2교시 김정은 강사의 ‘인지활동 프로그램 교육’ 등 다양한 사례설명과 치매예방체조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9988행복지키미 사업은 만65세 이상 노인을 선발해 같은 마을에 사는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노노케어’에 해당하는 노인일자리 프로그램으로 군에서는 416명이 활동중이다.

군 관계자는 “9988 행복지키미의 효율적인 운영과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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