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영동군 하수처리 시설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한 ‘2015 공공하수처리시설 기술진단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전국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기술진단 완료 시설 12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유지관리 계획 수립, 연구개발, 시설안전검사, 도서류 및 장비 예비품 관리상태, 처리장내 환경 및 주민친화시설 등의 평가항목별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 그리고 3차 심사위원회 구성 종합심사로 진행돼, 영동군이 최종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특히, 영동공공하수처리시설의 하수처리 운영개선을 위한 연구 및 기술개발 등 효율적인 운영과 다각적인 정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결과에 따른 시상식은 오는 9월 5일 한국환경공단 본사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영동군은 우수 표창과 포상금 1백만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영동군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능력을 전국적으로 공인받았다”며 “평가 결과를 발판삼아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보완해 효율적인 하수처리로 지역 수질 환경 개선과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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