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기술진단 완료 시설 12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유지관리 계획 수립, 연구개발, 시설안전검사, 도서류 및 장비 예비품 관리상태, 처리장내 환경 및 주민친화시설 등의 평가항목별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 그리고 3차 심사위원회 구성 종합심사로 진행돼, 영동군이 최종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특히, 영동공공하수처리시설의 하수처리 운영개선을 위한 연구 및 기술개발 등 효율적인 운영과 다각적인 정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결과에 따른 시상식은 오는 9월 5일 한국환경공단 본사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영동군은 우수 표창과 포상금 1백만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영동군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능력을 전국적으로 공인받았다”며 “평가 결과를 발판삼아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보완해 효율적인 하수처리로 지역 수질 환경 개선과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