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학습은, 옥천군민도서관으로.....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옥천군, 지난 상반기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 ‘영어동화 스토리텔링’ 수강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옥천군민도서관이 매년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학습으로 인기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봄, 가을 학기 중 총 10회 과정(주 1회)으로 창의력 향상과 학교 교과 학습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수업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운영한 상반기 과정 △사진으로 마음 찾기(15명)△인물로 배우는 한국사(20명) △영어동화 스토리텔링(20명)에도 매번 수강 학생들의 열띤 참여와 집중으로 학습열기가 높았다.

상반기 ‘영어동화 스토리텔링’을 들었던 김서율(장야초 3학년) 학생은 “재미난 동화를 선생님께서 영어로 말해주니, 나도 자꾸 영어로 말을 하고 싶어졌다”고 프로그램 설문조사에 응답하기도 했다.

옥천군민도서관은 하반기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만들며 배우는 역사 이야기(3~4학년, 15명) △토탈 미술공예(1~3학년, 15명) △영어동화 스피치(1~3학년, 15명)를 준비했다.

프로그램 수강희망 학생은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http://lib.oc.go.kr) ‘참여마당-도서관 소식’에 게시돼 있는 안내문을 확인하고, 홈페이지 온라인 또는 도서관 1층 어린이 자료실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선착순 접수이기 때문에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수업에 들어가는 교재와 재료는 수강생 본인이 직접 구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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