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지난 7월 개소한 제천단양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제천시 지역경제의 장래를 함께 생각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협약식의 의미를 더하였다.
이근규 체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관내 기업체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일자리창출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각종 시책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어, 협약식에 참석한 ㈜동양벤드와 ㈜유유제약 관계자 또한 지역발전의 한 축을 이루는 기업으로 성장, 발전하기 위해 제천시와 호흡을 같이 하면서 지역인재 채용에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는 기업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구직자를 신규직원으로 채용 시 인턴기간 4개월 및 정규직 전환 후 2개월, 총 6개월 동안 임금의 50%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써 지역인재 고용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제천시에서 2011년도부터 추진한 본 사업은 지금까지 최근 5년간 총 98개 업체에서 269명의 인턴을 채용하여 15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였고 시에서 총 7억 1,2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제천시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천시 경제과(문의 : 일자리창출팀 ☎ 043-641-6633/Fax 043-641-6619)로 신청하면 된다.
이동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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