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휴경지에 직접 고구마를 심어 무더운 여름동안 회원들의 땀과 정성으로 키워내 이번에 수확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수확량은 1300kg으로 10kg짜리 130상자를 가득 채웠다.
협의회는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를 판매해 연말 불우이웃에게 전해 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11월 예정)에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김흥선 협의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의 참여로 지난 5월 고구마 심기부터 김매기, 수확까지 잘 되었다” 며 “구슬땀을 흘리며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휴경지 경작을 통해 얻은 수확물을 판매해 연말 불우이웃을 돕고 있다.
이 밖에도 농촌 환경미화, 각종 행사 시 자원봉사를 펼쳐 지역 발전의 일꾼으로 ‘나눔, 봉사,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