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영동군, 저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2016 영동포도축제 기간중에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가 저출산 극복 및 출산장려 등 도민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충북도와 영동군보건소, 인구보건복지협의회충북세종지회,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센터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청년들의 만혼예방과 출산 기피 인식개선을 위해 ▴일·가정 양립 환경조성 ▴남성육아 참여 ▴두자녀 출산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이 추진됐다.

또한, 출산장려 홍보부스에서는 ▴임신·출산·육아 지원정책 홍보 리플렛 배포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홍보 동영상 상영 ▴‘출산 장려’ 4행시 짓기 ▴아이좋아 둘이 좋아 홍보 풍선 나눠주기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여 많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출산장려 4행시 짓기에는 지역주민 및 지역 문화축제 참여자 70여명이 참여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의 기회를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혼 출산에 대한 부정적 가치관과 출산을 저해하는 다양한 요인에 대해 주민인식을 개선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출산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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